흔히 눈병이라고 불리우는 질환인 유행성각결막염은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이 됩니다. 전염성이 강하며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게 되며 한쪽 눈에 발생한 후에 다른 쪽의 눈에 발생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번 발병하게 되면 평균 2주 후에 회복이 됩니다.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이며 손이나 손수건, 수건 혹은 수영장 등을 통해 옮길 수 있습니다. 회복기간이 길기 때문에 치료기간 역시 긴 편이며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 갑자기 눈이 충혈되고 결막이 부어 오릅니다.
•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이 이물감과 작열감이 느껴집니다.
• 눈이 부신 것처럼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검 및 결막의 부종이 생깁니다.
• 눈꼽이 자주끼고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 시력이 감소되고 눈물이 자주 납니다.
• 귀 밑과 턱 밑의 임파선이 부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안약 등을 처방합니다.

• 외출 후 손 씻기를 생활화 합니다.
• 손을 꼭 씻고 렌즈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 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은 삼가해 주셔야 합니다.
• 눈이 충혈이 되었거나 이상증상이 나타난 경우 안과 진료를 받습니다.
• 눈에 함부로 안약을 넣어서는 안되며 처방받은 안약만 넣어줍니다.
• 눈이 가렵다고 긁거나 문지르면 안됩니다.
• 가족간 전염이 쉽기 때문에 완치 시까지 수건, 이불 등을 따로 쓰셔야 합니다.
• 완치 전까지 수영장, 목욕탕, 찜질방 등의 공간 방문은 삼가해 주셔야 합니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습니다.
• 안약을 넣는 시간, 용량 등을 정확하게 지켜주셔야 합니다.